29일부터 내년 15일까지 접수 취업·창업과정 분리 선발 월 최대 150만원 수당 지원 50명 이내 도내 75% 배정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탐나는인재 12기 모집에 나선다.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는 오는 29일부터 ‘이렇게까지 지원해주는데 취업·창업 안할래?’를 슬로건으로 탐나는인재 12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은 취업과정과 창업과정을 분리 선발해 청년의 진로에 맞춘 집중 지원을 제공한다. 최대 18개월간 매월 최대 150만원 상당의 참여 수당을 지원해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취업과정은 안정적인 직무역량 형성과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 매월 150만원 상당의 참여 수당과 함께 기업 실무·실습 지원, 인턴십 활동(기본급 월 250만원 수준)을 제공해 실제 근무 경험과 소득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업과정은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와 성장을 중점 지원한다. 매월 최대 150만원 상당의 참여 수당과 함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중심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지며, AC(액셀러레이터)가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담당하고, VC(벤처캐피탈)와 연계를 통해 투자로 이어지는 실전형 창업 교육과정이다. 선발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공고일 기준)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도내 지원자 75%, 도외 지원자 25% 비율로 선발한다. 선발과정은 서류 전형과 인성 검사를 거쳐, 2박 3일간 해커톤 형식의 ‘넥스톤’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인재는 내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제주더큰내일센터 홈페이지(https://www.jdnc.or.kr/)를 통해 참여 지원과 전형절차,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페이지는 29일부터 접속할 수 있다. 탐나는인재 12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센터 전화(720-8900, 893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올해부터 한국능률협회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 2회 정기 모집을 통해 매년 3월과 9월에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고기욱 기자( kku9915@gmail.com)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