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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창업기업, 서울 박람회서 전시제품 완판… 유통·수출 제안 이어져
작성자: 제주더큰내일센터 작성일: 2026-07-23 09:02 조회: 10
승인여부: 예
외부뉴스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607221320301514
언론사이름: 파이낸셜뉴스
발행일: 2026.7.22
더큰내일센터 창업기업 2곳 참가 데이오프스튜디오 추가 주문 400개 문의 오롯하우스, 대만 수출·백화점 입점 협의 제주 향·쉰다리 활용 로컬브랜드 선보여 센터 출신 기업 2곳도 독립 부스 운영 농식품·푸드테크 기업 220여곳 참여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청년창업기업들이 서울 농식품 창업박람회에서 전시제품을 모두 판매하고 대기업 유통망 입점과 해외 수출 제안을 받았다. 제주 자생식물의 향과 전통 발효음료를 상품화한 로컬브랜드가 도외 시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2026(AFPRO 2026)'에 참가해 센터 출신 창업기업 2곳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홈프래그런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이오프스튜디오와 제주 전통 발효음료를 재해석한 오롯하우스다. 두 기업은 박람회에 준비한 전시·홍보제품을 모두 판매했다. 데이오프스튜디오는 제주 바다생물을 본뜬 조형물과 제주 자생식물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향 제품을 선보였다. 제주의 향과 형태를 생활용품에 담은 브랜드다. 박람회 기간 와디즈와 알리바바닷컴코리아, 킴스클럽,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들과 입점·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준비한 전시제품이 모두 팔린 뒤 400개 규모의 추가 주문 문의도 접수됐다. 오롯하우스는 제주 전통 발효음료 '쉰다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웰니스 음료 '오효'를 소개했다. 쌀누룩으로 발효한 무설탕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HDC리조트와 납품을 협의했고 서울대만무역센터를 통해 대만 수출 제안을 받았다. GS리테일 홈쇼핑과 현대백화점 입점도 논의 중이다. 오롯하우스 역시 전시제품을 모두 판매했다. 센터 출신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이시보와 스코비아일랜드도 각각 독립 부스를 마련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최·주관했다. 애그테크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기관 220여곳이 참여했다. 이승우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은 "센터 출신 기업의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이 도외 유통시장에서 확인됐다"며 "입점과 수출 논의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