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는인재 경쟁력 강화 '지속'…"사후관리 든든"
작성자: 제주더큰내일센터
작성일: 2025-08-19 09:28
조회: 65
승인여부:
예
외부뉴스링크: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20689
언론사이름:
제민일보
발행일:
2025.07.21
[내일을 여는 제주, 청년이 답이다] 6. AFRO 2025
'농식품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올해로 3회째 개최 제주더큰내일센터 전시 부스…창업기업 4곳 참여 300여명 방문 호응도…"체계적인 후속 지원 약속"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가 '탐나는인재'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후관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 등이 주관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2025(이하 AFRO 2025)'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전시장 C홀에서 진행된 가운데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면서다. 해당 'AF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투자유치, 판로 확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박람회다. 올해로 3회째다. 이 기간 200여개의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유통사 등이 참여해 기술 전시와 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는 센터 관계자와 '탐나는인재' 창업기업 4곳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주식회사 핏플(대표 서성용·탐나는인재 4기) △스코비아일랜드(대표 강상경·탐나는인재 6기) △커스티(대표 한주희·탐나는인재 7기) △로칼로우(대표 박미수·탐나는인재 8기) 등이다. 우선 주식회사 핏플은 '즐겁고 새로운, 지속 가능한 식단관리'를 슬로건으로 국내산 한돈 살코기 원육 90%로 고단백·저열량 소시지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최고의 원료와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사법을 고민한다. 또한 스코비아일랜드는 천연 농수산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대체 식품 및 소재를 개발, 제공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트러플, 바닐라, 카카오부터 반려견 간식, 비건 레더까지 자연을 닮은 대안을 제안한다. 아울러 커스티는 감귤나무로부터 향료를 추출한 향기 오브제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그렇게 생산된 핸드워시 등은 제주 감귤의 향기와 감귤나무의 향균, 항염, 항산화 효과를 가졌다. 이와 함께 로칼로우는 일상 속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전통 고추장의 높은 당 함유를 낮춘 짜 먹는 저당 고추장 '핫탭'을 개발했다. '핫탭'은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캠핑, 여행,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제품 홍보 및 판매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와 1:1 밋업, 투자 판로 매칭 등이 성사되기도 했다. 여기에 제주더큰내일센터 프로그램 소개도 더해지며 호응이 잇따랐다. 실제 해당 기간 제주더큰내일센터 홍보 부스에만 3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제주더큰내일센터의 '탐나는인재' 프로그램 이후에도 창업 청년들의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이승우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더큰내일센터 창업기업의 경쟁력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양경익 기자 yki@jemin.com